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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약물 가격 인하의 역효과카테고리 없음 2024. 1. 4. 01:00
2023.12.29
How Lowering The Price of a Common Asthma Drug Made It Harder to Get
보험제도로 인한 손해를 피하기 위해, 제약회사들은 가격을 낮췄다. 하지만 가격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어일으켰다.
To avoid Medicaid penalties, Glaxo and other drugmakers lowered prices. For popular asthma drug Flovent HFA, the tactic to replace it with a generic backfired.asthma shortage - DALLE 2024년부터 가격을 올린 몇 가지 약에 대해서, 제약회사에서 국민 의료보조제도인 Medicaid에 돈을 지불하여 환자들이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특단의 조치에 의해서, 대부분의 약물들은 제약회사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 가격을 낮췄다. 하지만 그 중 Glaxo의 가장 많이 쓰이는 천식 치료제인 Flovent HFA의 약물에 대해서 다르게 역효과가 나타났다.
Glaxo의 Flovent HFA는 가장 많이 쓰이는 천식치료제였는데, 높은 가격으로 인해 돈을 지불하게 되자, 이 약물을 2024년부터 시장에 공급하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대신에 이보다 2/3 가격인 genetic 버전인 약물을 제공하여 추가 금액도 지불하지 않고, 효과도 더 좋고,가격도 더 싼 약물을 시장에 공급하려고 했다.
하지만 겉으로 좋아보이는 이 전략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켰다. 병원에서는 아직 Flovent HFA를 더 선호하여 새로운 약물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고, 환자들 또한 사용방법이 Flovent HFA가 더 편하다는 이유로 새로운 약물을 선호하지 않았다. 그리고 약물이 시장에서 나가고 새로운 약물이 들어오면서, 건강보험에서 이를 보장하지 않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구하고 사용하기에 부담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더 알아볼 것: PBM(pharmacy benefit management) 에 대해
의료 시장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단순히 하나의 논리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이해해야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글 쓰는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해 봐야겠다. 조금 더 간략하지만 주제를 깊게 다루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