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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12/21 - 백인 중심의 임상연구를 벗어나기 위해
오리좋아
2023. 12. 21. 18:06
11.16
Medical Studies Are Too White. How Science Is Working to Get Better Data.
약물 임상시험에 사용된 데이터, 인공지능 학습에 사용된 의료정보가 백인 위주로 형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코로나 때 사용된 산소농도측정기의 기준은 백인 기준으로 이는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인에게는 부정확하였다.
새롭게 진행한 연구는 1/3은 흑인, 1/3 히스패닉, 1/3 가계 연소득이 $20,000 이하인 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인종을 고려한 유전학적, 의료정보학적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인 JN.1 Covid-19가 새롭게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특별한 특이성은 발견되지 못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하니 모두 조심하자.
정보의 비대칭성은 항상 생각해볼만한 이슈이다. 사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아시아인을 고려한 임상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성이 없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끼리의 데이터 구성을 더 확실해야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의료인공지능, EMR와 같은 의료데이터를 다룰 때 항상 고려해야할 부분일 것이다.
우리나라에 이를 특화한 데이터 사업이 있는지, 아니면 불리해질 수 밖에 없는 규모의 경제의 싸움에서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생각해봐야 겠다.